김포장애인야학 권리중심공공일자리 노동자들은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사우동 일대 공공기관과 생활시설을 직접 방문하며 권리지도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권리지도 현장 모니터링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접근성을 기록하는 활동입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노동자들은 지역 곳곳을 살피며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권 실태를 꼼꼼히 조사했습니다.
1회차 모니터링에 참여한 엄소현 노동자는 활동을 마친 뒤 다음과 같은 소감을 전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사우동 일대에 턱이 정말 많았어요.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곳이 많다는 사실이 슬펐습니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는 작은 턱 하나도 누군가에게는 지역사회 이용을 가로막는 높은 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모니터링은 단순히 시설을 점검하는 활동을 넘어,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었습니다.
김포장애인야학은 앞으로도 권리중심공공일자리 노동자들과 함께 지역 곳곳의 접근성을 살피고,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김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권리지도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