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내 특수학교에 학생들을 위한 'Wee클래스'와 전문상담인력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 내 Wee클래스가 구축된 학교 884곳 중 '특수학교'는 단 한 곳도 없었으며,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된 특수학교도 없었다.
'Wee클래스'란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연계해 Wee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추진하는 다중 통합지원 서비스다.
현재 학교에는 Wee클래스, 지역교육청에는 Wee센터, 시·도교육청에는 Wee스쿨이 설치돼 학생들을 위한 상담·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최 의원은 “특수학교 학생들에게도 엄연히 상담 수요가 존재할텐데 어떠한 이유로 Wee클래스와 전문상담인력이 부재한지 의문”이라며 “특수학교에 대한 차별 소지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11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 내 Wee클래스가 구축된 학교 884곳 중 '특수학교'는 단 한 곳도 없었으며,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된 특수학교도 없었다.
'Wee클래스'란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연계해 Wee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추진하는 다중 통합지원 서비스다.
현재 학교에는 Wee클래스, 지역교육청에는 Wee센터, 시·도교육청에는 Wee스쿨이 설치돼 학생들을 위한 상담·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최 의원은 “특수학교 학생들에게도 엄연히 상담 수요가 존재할텐데 어떠한 이유로 Wee클래스와 전문상담인력이 부재한지 의문”이라며 “특수학교에 대한 차별 소지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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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kaf29@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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